청년 채용을 계획 중인 기업이라면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제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누어 운영하며,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기업지원금과 별도의 장기근속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아닙니다. 기업이 먼저 고용24에서 사업 참여 승인을 받아야 하고, 채용 시기·기업 규모·청년의 근속기간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9월 21일 고용노동부와 고용24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제도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
2026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수도권 유형과 비수도권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수도권은 취업애로청년 채용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비수도권은 일반 청년 채용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지역 기업의 채용과 청년의 장기근속을 돕는 구조입니다.
| 구분 | 기업 지원 | 청년 지원 |
|---|---|---|
| 수도권 |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최장 1년간 최대 720만원 | 별도 장기근속 인센티브 대상 여부 확인 필요 |
| 비수도권 |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1년간 최대 720만원 | 2년간 최대 720만원. 일반지역 최대 480만원, 우대지원지역 최대 600만원, 특별지원지역 최대 720만원 |
비수도권 청년 인센티브는 근속 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 시점에 나누어 지급됩니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각 120만원, 우대지원지역은 각 150만원, 특별지원지역은 각 180만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역 구분과 세부 지급요건은 채용 기업의 소재지 및 해당 연도 운영지침을 기준으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이 먼저 확인할 자격
1. 기업 규모와 유형
기본적으로 고용보험상 피보험자 수 5명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이어야 합니다. 다만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신재생에너지 산업, 청년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 지역주력산업에 해당하면 피보험자 수 1명 이상인 기업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 유형은 5명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뿐 아니라 지방 산업단지 입주 중견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중견기업인지, 산업단지 입주요건을 충족하는지는 신청 전 운영기관에 확인하세요.
2. 채용 청년의 조건
청년은 채용일 기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가 기본 기준입니다. 수도권 유형은 4개월 이상 실업한 청년, 고졸 이하 청년 등 취업애로청년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비수도권 유형은 기업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지가 핵심입니다.
채용자는 주 소정근로시간 28시간 이상, 최저임금법 준수, 월 평균 급여 450만원 이하 등 채용요건도 확인해야 합니다. 단시간 근로, 임금 조건, 기존 근로자의 재채용 여부 등은 지원 제외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계약서 작성 전에 세부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할 날짜
- 지원대상 청년 채용기간: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 원칙: 기업이 고용24에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받은 뒤 청년 채용
- 예외: 청년을 먼저 채용했다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업 참여 신청
- 기간제로 먼저 채용한 경우: 기간제 채용일부터 3개월 이내 정규직 전환과 사업 참여 신청을 완료
- 예산: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되므로 요건을 충족해도 예산 상황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음
독자가 따라 할 신청 순서
1단계. 기업 소재지와 유형부터 판정하기
사업장이 수도권인지 비수도권인지 확인하고, 우선지원대상기업 여부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를 점검합니다. 비수도권 기업이라면 우대지원지역 또는 특별지원지역 해당 여부도 함께 확인하세요.
2단계. 고용24에서 운영기관 찾기
고용24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기업지원금 메뉴에서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운영기관을 찾습니다. 운영기관은 기업의 자격, 청년의 취업애로 여부, 제출서류와 신청기한을 안내합니다.
3단계. 참여신청과 승인 확인
기업 회원으로 로그인한 뒤 도약장려금 참여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승인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채용부터 진행하면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승인 후 채용하는 순서를 지키세요.
4단계. 정규직 근로계약과 증빙 보관
근로계약서에는 근로시간, 임금, 근무장소, 고용형태를 정확히 적어야 합니다. 채용일, 정규직 전환일, 급여 지급내역, 고용보험 가입내역 등은 지원금 신청 때 확인될 수 있으므로 전자파일과 원본을 함께 보관하세요.
5단계. 6개월 고용유지 후 지원금 신청
청년이 6개월 이상 근속하면 기업지원금 신청요건을 확인합니다. 비수도권 유형으로 참여한 청년은 이후 12개월·18개월·24개월 근속 시점에 장기근속 인센티브 신청 가능 여부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기한을 넘기면 지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각 근속일을 달력에 미리 표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
- □ 2026년 1월 1일 이후 12월 31일 이내 채용인지 확인
- □ 사업장 소재지가 수도권인지 비수도권인지 확인
- □ 기업이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지원 가능한 중견기업인지 확인
- □ 청년의 나이, 정규직 여부, 주 소정근로시간 확인
- □ 수도권이라면 취업애로청년 요건 확인
- □ 고용24 참여신청 승인일과 채용일의 순서 확인
- □ 운영기관이 안내한 신청기한과 제출서류 확인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최대’ 금액은 모든 기업과 청년에게 동일하게 보장되는 금액이 아닙니다. 지역 구분, 기업 유형, 실제 고용유지기간, 예산 잔액, 세부 운영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용24 안내에는 자세한 요건을 2026년도 사업운영지침과 운영기관을 통해 확인하라고 안내되어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운영기관의 최신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 글은 정부·공공기관의 공개 안내를 바탕으로 한 생활정보 정리이며, 개별 기업의 지원대상 여부를 확정하는 행정·노무 상담이 아닙니다. 채용계획이 있다면 고용24 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을 통해 현재 기준을 확인한 뒤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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